2013년 5월 18일 토요일

2013년 5월의 일상

2013년 5월 중순.

아침엔 일찍 일어나면 여덟시 보통은 아홉시나 열시쯤 일어난다. 세시나 네시쯤 자는 편인데 요즘은 다섯시나 그 이후까지 깨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루 평균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자는 것 같고 주말엔 긴장이 풀려서 8시간정도 자곤 한다. 체력적으로는 하루에 4시간 정도면 적당한거 같고 6시간 이상 자면 꿈을 꾼다. (불필요한 잠이란 뜻)

아침밥은 먹지 않고 점심, 저녁을 먹고 종종 야식을 먹는다. 점심과 저녁 중 한끼는 민철이와 다른 한끼는 학과 사람이나 다른 사람을 만나서 먹는 편이고 야식은 주로 민철이랑 먹는 것 같다. 둘이 따로 데이트 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데이트를 대신한다.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수업이 하나 있고,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수업 두 개 있다.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는 영어 스터디를 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는 플라스크 스터디를 한다. (영어 스터디는 취소된 적이 거의 없고 플라스크 스터디는 다소 띄엄띄엄 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논문세미나와 HCI 연구방법론 세미나가 있다. 격주로 금요일에 코스쉐어 전체회의가 있고 격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개인화와 정보품질 교수님 미팅이 있다. (이는 지도교수님이 바뀌면서 다음달 부터 바뀔 예정)

수업이나 스터디, 세미나, 회의 등의 일정이 없는 시간은 자유롭게 쓰는데 주로 과제를 하거나 조모임을 하고 스터디, 세미나. 회의 준비등에 시간을 쓴다.

주말엔 서울에 가거나 대전에 있거나 둘 중 하나 인데, 한 달에 두 번 정도 서울에 가는 것 같다. 최대한 서울에 안가고 대전에 남아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결혼식이나 친구들 모임 등 일정이 있는 경우에만 서울에 간다. 대전에 남아있을 때는 밀린 일을 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한다. 민철이가 같이 대전에 남아 있으면 평소보다 조금 여유를 부려 같이 차를 마시거나 학교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따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하려는 마음은 있으나 의지가 약하다. 가까운 시일내에 운동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노트북/스마트폰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부단히 들락거린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인스타그램, 패스, 텀블러, 쿼라, 주변사람 블로그등 수 많은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한다. 단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탈사이트에는 거의 접속하는 일이 없다. 스마트폰 중독 혹은 SNS 중독 수준이며 구글, 드랍박스, 에버노트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Codecademy에서 짬짬이 Web Fundamental 공부를 하고 있고 학교 수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들도 부지런히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관심있는 키워드를 꾸준히 적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단어들은 다음과 같다.
[정보통신기술, HCI, 교육, 그리고 여성]

삶이 조금 더 여유로우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미칠듯이 압박스럽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다.

비교적 만족스럽고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진 않지만 내가 사는 곳이 좋고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좋다.

먼 훗날 이 글을 다시 보며 '그때 나는 이렇게 살았구나' 돌아 볼 수 있길 바라며 요즘 일상에 대해 적는 글을 마무리 한다. (이런 글을 주기적으로 써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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